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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스웨덴 보건당국은 중국 최대 게놈연구 업체 BGI 그룹의 자회사 BGI 게노믹스가 개발한 진단키트가 약 3700명에게 오진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보건당국은 이 진단키트가 바이러스 개체수가 적을 때와 감염되지 않았을 때를 구분하지 못해 오류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해당 진단키트는 스웨덴 외에도 여러 나라에 수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BGI의 자회사 2곳은 중국 진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벌어진 인권탄압 문제를 이유로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제재 대상 리스트에 포함돼있다.
미국은 지난 3월 해당 진단키트의 긴급사용을 승인했으며 5월에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긴급사용 리스트에 포함시켰다.
보건당국은 이 진단키트를 사용한 검사 건수를 밝히지 않았지만 오진은 바이러스 개체수가 매우 적을 때에만 발생하기 때문에 전체 감염자 통계에 미치는 영향은 적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