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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대 하락 마감…외인·기관 ‘팔자’에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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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0. 08. 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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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국내증시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4.87포인트(1.05%) 떨어진 2344.45로 마감했다. 보합권에서 출발한 지수는 장 내내 혼조세를 보이다가 후반들어 낙폭을 키웠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을 넘기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도 시장은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 발표 및 3단계 거리두기 관련 뉴스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최근 상승세를 보여왔던 종목들에 대한 쏠림현상에 따라 등락이 심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이 4685억원을 매수하면서 하락폭을 제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컸다. 외국인은 268억원을 팔아치웠고, 기관은 4732억원을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전자가 1.42% 빠졌고 삼성바이오로직스(-1.35%), 셀트리온(-1.93%)도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0.38%), 네이버(0.90%), LG화학(0.66%)은 상승 마감했다. 특히 비대면 관련 종목이 고루 오른 가운데 카카오는 이날 4% 넘게 오르며 41만원대도 넘어섰다.

코스닥 지수도 하락 마감했다. 지수는 전일 대비 4.95포인트(0.59%) 떨어진 836.40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섰다. 외국인이 1263억원 기관이 863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은 2785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씨젠(4.17%), 제넥신(16.99%)은 상승했지만 셀트리온헬스케어(-1.93%), 알테오젠(-2.40%)은 하락 마감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8원(0.15%) 하락한 달러당 1185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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