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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유튜브로 남파공작원 지령용 추정 난수방송 송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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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0. 08. 2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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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9일 유튜브를 통해 남파공작원 지령용으로 쓰이는 난수(亂數) 방송을 송출했다.

이날 북한 라디오 매체인 평양방송의 유튜브 계정에는 ‘0100011001-001’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북한이 유튜브를 통해 난수방송을 송출한 것은 처음인 것으로 파악된다.

북한은 통상 라디오 방송으로 난수방송을 했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3월 7일과 13일에 난수방송이 있었다. 이번 난수방송은 라디오에서는 방송되지 않았다.

이날 유튜브 영상 속 아나운서는 약 1분 동안 “지금부터 710호 탐사대원들을 위한 원격교육대학 정보기술 기초복습 과제를 알려드린다”며 “564페이지 23번, 479페이지 19번, 694페이지 20번” 등 숫자를 읽었다.

이 동영상은 조회 수 1만 회를 넘겼으나, 현재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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