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한국법인 대표 언택트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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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베어링자산운용은 ‘불확실한 시장 극복을 위한 투자전략 간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크리스토퍼 스마트(Christopher Smart) 베어링자산운용 수석 글로벌 전략가와 박종학 베어링자산운용 한국법인 대표가 코로나19 이후의 증시에서 주로 살펴봐야 할 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이후 국내 주식시장이 빠르게 회복했다고 진단했다. 박 대표는 “글로벌 각국은 전례없는 유동성을 공급해왔고, 한국을 비롯해 미국 및 중국 증시도 충격에서 벗어나 빠르게 전고점을 돌파했다”며 “특히 국내 증시의 경우 개인투자자들이 시장 반등을 주도해온 것이 특징적이며 외국인 투자자가 일부 회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증시에 변수가 될만한 구조적 변화로는 5가지를 꼽았다. 박 대표는 “온라인 비즈니스 비중 증가와 무형자산의 증가, 시총 상위 종목 중심 부의 집중 심화와 규제 강화, 환경관련 이슈, 미·중간 갈등과 반세계화에 주목해야한다”며 “구고적 변화를 주도해나가는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받을 것이며,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펀더멘털을 갖춘 기업들이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당분간 유동성 장세가 유지되는 만큼 경제활동 증가도 전망했다. 그는 “경기가 회복돼 고용이나 성장이 정상화될때까지 경기 부양 기조는 유지될 전망이며 이는 자산가격의 버블을 가져올 수 있다”며 “금융시장이 경기 회복을 선반형하면서 실물경제와는 괴리가 있는 상황이지만 과도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이에 “향후 인플레이션 압려이 상승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면밀하게 살펴봐야 한다”며 “유동성 환수와 증시 조정의 단초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변동성이 높기 때문에 전통적인 성장과 가치의 이분법적 접근보다는 균형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라는 조언이다. 배당가치주와 성장가치주에 분산 투자하되, 펀더멘탈이 튼튼한 주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한 꾸준한 적립식 분산투자가 필요한 시기라는 판단이다.
박 대표는 “성장주 투자 매력도가 높지만 이미 주가가 많이 올라있기때문에 경기 회복세에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배당가치 전략에도 관심을 두어야 한다”며 “아직은 느리지만 경제 정상화가 진행되면서 소외됐던 배당가치주식 투자전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적립식 투자를 하면 변동성을 이겨낼 수 있으며 투자 성공 가능성도 높아진다”며 “주식시장의 방향성을 지속적으로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어려움으로, 적립식 투자로 일정한 수익을 얻는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