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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NBC “글로벌 증권사, 삼성전자 주가 50% 오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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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0. 09. 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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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경제전문매체, 시장 전문가 의견 인용 보도
스마트폰 출시와 엔비디아 협업 등 호재 전망
전세계 증권가에서 삼성전자의 주가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분석을 내놨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위탁생산, 갤럭시 Z폴드 2 출시 등의 호재가 잇따르자 최대 50%까지도 주가가 오를 수 있다고 보고 있다는 견해다.

2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은 글로벌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상대로 조사한 삼성전자 12개월 목표주가가 평균 7만376원(59.35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일 종가인 5만4400원보다 29% 높은 수준이라며 증권가의 분석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다이와 캐피털 마켓의 SK 킴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12개월 목표주가를 8만 2000원까지 제시했다. 이는 2일 종가 대비 50% 가량 높은 수준이다.

킴 애널리스트는 CNBC에 “우호적으로 보이는 내년 메모리 반도체 업황, 새로운 파운드리 반도체 기회, 경쟁사 대비 매력적인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등을 고려해 삼성전자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런 평가는 지난 1일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2 출시 전략을 공개하고, 그래픽카드 회사인 엔비디아에 차세대 칩을 생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더욱 탄력받았다. 또 중국 화웨이가 미국 제재로 고전하는 점도 삼성전자에 기회로 작용한다고 CNBC가 전했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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