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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기차마을, 레일바이크 코스 ‘풍광’ 달라진다...코스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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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0. 09. 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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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기기관차와 코스 분리해 레일바이크 상품성 높여
섬진강 레일바이크 운영구간 이설
전남 곡성 섬진강 레일바이크. /제공=곡성군
전남 곡성군이 운영하는 섬진강 레일바이크 운영구간을 기존 가정역에서 이정역으로 이설한다.

24일 곡성군에 따르면 그동안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가 지역 대표 관광상품의 역할을 해왔으나 서로 운행구간이 겹치는 탓에 탑승시간과 운행 횟수 등에 제약이 많았다. 군은 레일바이크 운영구간 변경으로 시간제약이 없어지면서 하루 5회 운행되던 증기기관차를 7회까지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운영구간 분리로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의 연계성도 높아졌다.

과거에는 증기기관차가 침곡역에서 정차하지 않고 통과했기 때문에 중간에 내려서 레일바이크를 탈 수 없었다. 이제는 기차마을에서 증기기관차를 타고 종점인 가정역에 내리면 레일바이크를 이용할 수 있다. 레일바이크 오르막 구간에는 견인장치가 설치돼 힘들이지 않고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레일바이크 이설사업은 올초 완료한 증기기관차 내부 리모델링과 연계된 섬진강 수변관광벨트 조성의 일환”이라며 “증기기관차 정차역별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조성해 사계절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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