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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릉 7곳에서 공연·탐방·체험 즐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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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0. 10. 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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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의 가치를 알리고 새로운 전통 문화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조선왕릉문화제가 처음으로 개최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제1회 조선왕릉문화제를 16~25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제는 16일 구리 동구릉 개막제를 시작으로 서오릉, 선정릉, 세종대왕릉(영릉), 홍유릉, 태강릉, 서삼릉 등 서울·경기 지역의 조선왕릉 7곳에서 총 21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새로 보다, 조선왕릉’을 주제로 하는 개막제에서는 왕릉 공연인 ‘채붕(彩棚)-백희대전’의 주요 장면이 시연된다. 채붕은 왕이 능을 참배하고 환궁할 때 또는 선대왕의 신위를 종묘에 모시고 난 후 백성들 앞에서 연희를 선보이는 것을 말한다. 풍물놀이, 줄타기 등이 진행된다.

17일과 18일 서울 선정릉에서는 ‘선정릉 보물찾기’, 고양 서오릉에서는 왕릉을 야간 탐방하는 ‘서오릉 야별행’이 진행된다. 여주 세종대왕릉 주차장에서는 국악 공연인 왕릉 음악회 ‘별이 빛나는 밤에’가 자동차 극장 형태로 열린다.

주말에는 각 왕릉에서 ‘휴휴, 왕릉에서 쉬어가요’가 진행된다. 주요 장소에 쉼터를 조성해 방문객이 전통음악 감상, 궁중약차 시음, 궁중병과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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