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영·황병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동사 매출액은 8795억원, 영업손실 198억원, 순손실 285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은 상회한 실적을 거뒀다”며 “주된 이유는 별도 면세점 매출액과 영업손실, 호텔&레저 매출액과 영업손실에서 2분기 대비 적자폭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인천공항 임대료는 2개월 월평균 약 140억원 가량의 감면이 있었으며 9월부터는 요율제가 적용됐다”며 “홍콩과 싱가폴도 임대료 면제로 창이공항 터미널의 일부 오픈 및 인건비 지원이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홍콩과 싱가폴 합산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고, 서울 면세점도 성장하면서 저점 탈피가 가시화됐다는 판단이다. 두 연구원은 “서울 면세점은 3분기 적자가 198억원으로 급감했으며 4분기에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특히 본점 면세점은 3분기 매출이 두자리 성장률을 시현했는데, 대형 다이고에 이어 고마진의 소형 다이고 비중이 20% 이상 증가하며 거래선 확대에서 우위를 나타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국내외 여객 운항의 불확실성과 중국 국영 면세점의 공격적인 횡보로 밸류에이션 부담은 여전하다”면서도 “그럼에도 하반기엔 국내 전 사업에서 저점 탈피가 전망되고, 이번 광군절 특수를 앞두고 화장품 수요 회복도 가시적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