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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 故 박지선 비보에 “더 신경쓰지 못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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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0. 11. 03.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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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 /김현우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세상을 떠난 고(故) 박지선을 애도했다.

3일 유재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괴롭다. 너무 슬프고, 누나를 더 신경 쓰지 못해 미안하다. 냥이들을 보며 너무나 예쁜 미소 짓던 누나 평생 잊지 못할 겁니다. 음악을 그토록 좋아하던 누나와 얘기했던 수많은 노래 이야기 평생 간직할게요 편히 쉬어요"라는 글을 남기며 고인을 추모했다.

박지선은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박지선은 평소 앓던 질환으로 치료 중이었으며 박지선의 모친은 서울로 올라와 박씨와 함께 지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마포경찰서는 3일 "외부침입 흔적이 없고 유서성 메모가 발견된 점 등으로 보아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유족의사를 존중해 부검은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지선과 모친의 빈소는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5일 오전 11시,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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