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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故 박지선 애도 “탁월한 희극인, 고통 없는 곳에서 편안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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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0. 11. 0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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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SNS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세상을 떠난 코미디언 박지선을 추모했다.

3일 이낙연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갑작스레 전해진 박지선님과 모친의 비보에 많은 분들이 슬퍼하고 계신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추모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대표는 "박지선님은 스스로를 사랑하고 대중들에게 웃음을 주려 노력했던 따뜻한 사람이었다"며 "생전에 고인을 더 잘 알지 못했던 것이 아쉽고 다시 만날 수 없음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을 웃길 수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라고 했던 박지선님. 덕분에 우리들이 행복했다"며 "오늘이 고인의 생일이라고 하는데 고통 없는 곳에서 부디 편안하기를 기원한다"고 애도했다.
한편 박지선은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박지선은 평소 앓던 질환으로 치료 중이었으며 박지선의 모친은 서울로 올라와 박씨와 함께 지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마포경찰서는 3일 "외부침입 흔적이 없고 유서성 메모가 발견된 점 등으로 보아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유족의사를 존중해 부검은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지선과 모친의 빈소는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5일 오전 11시,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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