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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아파트 화재 합동감식…“전기난로서 불 올라와” 진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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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12. 0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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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경기 군포시 산본동 백두한양9단지 아파트 화재 현장의 합동감식이 진행됐다.


2일 경찰은 오전 10시 30분부터 경기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4시간여에 걸쳐 현장 감식에서 불이 난 12층의 베란다와 거실 부근을 집중 조사를 진행했다.


화재 당시 베란다에서는 새시 교체 작업이 이뤄졌고 거실에는 전기난로가 놓여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인 A씨(32·남)와 태국인 B씨(38·남) 등 외국인 근로자 4명을 비롯해 모두 5명이 작업에 투입됐다.

경찰은 "'펑' 소리가 나서 보니 전기난로에서 불이 올라오고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으며 화재가 전기난로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이번 화재는 지난 1일 오후 4시 37분 이 아파트 12층에서 발생했다. 4명이 사망했으며 1명이 크게 다쳐 중태에 빠졌고 6명이 다치는 등 모두 1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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