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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구본승, 강현수와 故 최진영 ‘영원’ 열창 중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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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0. 12. 1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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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배우 구본승이 고(故) 최진영의 '영원'을 부르다 눈물을 보였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은 연말특집 2탄으로 꾸며진 가운데 전라남도 구례로 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식사를 마친 후 가수 브이원으로 활동했던 강현수에게 히트곡을 불러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강현수는 히트곡 '그런가 봐요'를 선곡, 긴장한 탓에 가사를 실수하기도 했지만 마음을 다잡고 끝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환호를 이끌었다.

멤버들이 앙코르를 부탁하자 구본승은 "고(故)최진영의 '영원' 랩을 강현수가 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현수는 "랩을 부르다 노래를 부르는 게 쉽지 않을 것 같다"면서 도움을 요청했고, 선뜻 구본승이 나섰다.

강현수와 함께 호흡을 맞추던 구본승은 화음을 넣던 중 노래를 잇지 못하고 마이크를 내렸고, 이내 웃으며 다시 노래를 불렀다. 그러나 결국 구본승은 입을 열지 못하며 고개를 숙였다. 생전 고인과 친분이 있었기에 마음이 먹먹해졌던 것.

구본승은 "진영이 형과 군 생활을 함께했다. 그 형이 병장 때 내가 상병이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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