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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8시부터 V라이브에서 진행된 깜짝 방송에서 김선호는 팬들이 보낸 질문에 직접 답하던 중 "배우님만의 암기 방법이 있나요 드라마와 연극 대사를 어떻게 다 외우는지 궁금하다"라는 질문에 "그림을 그려보면 된다"고 답했다.
김선호는 "암기는 머릿속에 직접 그리면서 하다보면 글만 외우는 것보다는 빨라진다. 본인이 일단 먼저 이해를 하고 누군가에게 말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게 이런거다 라고 설명하려면 그만큼 더 알아야 한다. 특별한 방법은 없고 열심히 하는 것이 비결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기 전에 홍보팀 분들이 얘기해주신 건데 별명이 얼레벌레 김선호가 있다고 하더라. 대충살자 김선호처럼도 봤다. 제가 하나를 할 때 집중을 잘 못하면 그럴 때가 있는데 집중을 해도 마음이 급해서 그런지 빼먹을 때가 있더라. 사인할 때도 한글자씩 빼먹는 김선호처럼 이런게 있더라. 너무 웃었다"며 미소지었다.
이어 "연기할 때는 180도 바뀌는 것 같다. 눈물연기할 때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떻게 집중하는 지 궁금하다"라는 팬의 질문에는 "그냥 눈물만 흘리라고 하면 어느 정도는 흘릴 수 있겠는데 연기할 때는 눈물 흘리는 것이 힘들다"라고 털어놨다.
김선호는 "수십명의 스태프들, 모두가 나를 바라보는 가운데 우는 것이 쉽지가 않다. 상대 배우와 이 상황이 진짜라는 것, 예를 들면 스태프들이 멀리 떨어져 있거나 가까이 있으면 이런 세계 이 상황이 진짜라고 누군가 나를 보고 있지만 우리 둘이 온전히 '스타트업'이라는 세계에서 둘이 만났다고 자기 최면같은 걸 많이 걸고있다"라고 설명했다.
김선호는 "되도록이면 눈 앞에 있는 현상이 진짜라고 믿고 진짜로 다가가려고 한다. 감정보다는 오히려 목적, 그 장면에 대해서 내가 하고자 하는 말 예를 들어서 할머니에 대한 원망이나 감정 '내가 나쁜놈이에요'라는 말이 하고 싶다면 '할머니 죄송해요'를 돌려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최근 출연했던 드라마 '스타트업' 한지평의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김선호는 "SNS를 좋아하게됐다. (팬분들의) 글을 보다 보니 재미있었다. 빨리 (좋아요를) 눌러야 된다고 생각하니 경쟁 심리처럼 실망시키고 싶지 않은데 원래 안그랬는데 부담이 된다. 사실 그런 압박감이 있다. 아 이거 좋아요 눌러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