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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영화 ‘차인표’, 5년전 거절…영화 제목 부담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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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0. 12. 2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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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배우 차인표가 영화 ‘차인표’의 출연이 부담스러웠다고 밝혔다/제공=넷플릭스
배우 차인표가 영화 ‘차인표’의 출연이 부담스러웠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영화 ‘차인표’(감독 김동규)의 제작보고회가 28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동규 감독을 비롯해 배우 차인표·조달환이 참석했다.

이날 차인표는 “영화 제목이 제 이름인게 부담스러웠다. 사실은 5년전에 제안을 처음 받았다. 5년전에는 기획이 신박하고 제안을 받아서 기쁘기도 했지만, 영화 속 차인표가 극심하게 정체돼 있어 현실 부정을 하게 되더라. 하지만 정말 제 현실이 영화처럼 됐다. 극심하게 정체가 오면서 출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차인표의 매트릭스에 갇힌 느낌이다. 영화 제작사 어바웃필름 김성환 대표는 제가 정체돼 있는 동안 ‘극한직업’으로 대박을 터트렸다. ‘내가 잘못 생각했구나’ 싶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차인표’는 대스타였던 배우 차인표가 전성기의 영예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다. 또한 실존하는 배우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며 그의 과거와 현재,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넘나들며 이야기를 오갈 예정이다. 오는 2021년 1월 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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