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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협회, 해양수산부에 이란 나포선박 억류해제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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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1. 01. 0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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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협회는 지난 5일 우리 선박의 이란 억류와 관련해 우리 국적선박이 억류상태에서 조속히 해제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에 건의했다고 6일 밝혔다.

협회는 또 국제해사기구(IMO)를 비롯해 국제해운협의회(ICS)와 아시아선주협회(ASA) 등 국제해운기구 및 국제민간해운단체에 서한을 보내 이란 혁명수비대에 나포된 우리 국적선박의 억류해제를 위해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협회는 한국과 이란 양국의 해운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MOU를 체결한 바 있는 이란선주협회에도 서한을 보내 우리 선박의 조속한 억류해제를 위해 이란 정부에 적극 건의해 줄 것을 협조요청했다.

협회 김영무 부회장은 2016년 5월 2일 이란선주협회를 방문하여 양 협회간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이란선주협회 Mohammad Saeidi 회장(IRISL 회장)과 양국 해운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이 MOU에 따라 이번에 이란선협에 협조를 구했다.

김 부회장은 “국적선박 나포수역인 호르무즈해협은 190여척의 한국상선대가 연간 1700여회 왕복운항하면서 원유 등 전략물자를 수송하고 있는 매우 중요한 해협”이라며 국적선박 억류가 하루속히 해제될 수 있도록 모든 관계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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