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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2021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협의 중이라서 확정된 것은 아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방역당국에서 상세한 백신 접종 계획을 세워서 국민들께 보고드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첫 접종이 2월 말 또는 3월 초로 될 거라는 것은 방역 당국이 이미 밝힌 바 있는데 지금으로서 코백스 물량이 가장 먼저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며 첫 접종 시기가 앞당겨질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 문 대통령은 “백신은 충분히 빨리 도입이 되고 있고 충분한 물량이 확보됐다”며 “처음 개발되는 백신이기 때문에 여러 백신을 고르게 구입함으로써 위험도 분산시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순차적 접종을 통해 11월 쯤 집단면역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문 대통령은 “접종 시기, 집단면역 형성 시기 면에서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한국은 결코 늦지 않고 오히려 더 빠를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다음 달부터는 백신접종을 시작할 수 있고 이에 앞서 치료제도 사용할 수 있다”며 “우리가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앞서서 방역에서 성공을 거두고 위기를 극복하는 일상과 경제를 빠르게 회복시킬 수 있는 나라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에게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십사하는 당부의 말씀 드린다”며 “긴장을 놓치지 마시고 조금만 더 이 시기를 견디고 이겨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