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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삼성은 국내선수 1명, 외국인 선수가 1명씩 포함된 2대2 트레이드를 추진 중이다. LG가 김시래와 테리코 화이트(31)를 삼성으로 보내고, 삼성 이관희와 케네디 믹스(26)가 LG 유니폼을 입는다는 것이 ‘대형 트레이드’의 내용이다.
신인 시절인 2012-2013시즌만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뛰었고, 이후 2013-2014시즌부터 줄곧 LG의 간판선수로 활약한 김시래와 2011-2012시즌부터 계속 삼성에만 몸담은 이관희가 소속을 맞바꾼다. 현재 6위 인천 전자랜드에 2경기 차 7위인 삼성으로서는 김시래와 화이트를 데려와 공격력을 보강, 남은 5∼6라운드에서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려보겠다는 의도가 담긴 트레이드다.
올해 트레이드 마감일이 5일이다. 아직 삼성과 LG의 트레이드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트레이드가 불발되지 않는 한 6일 삼성과 LG의 맞대결에서 김시래와 이관희가 곧바로 ‘친정팀’을 상대하는 장면이 연출될 수 있다. 김시래는 줄곧 ‘안방’으로 사용한 창원체육관을 원정팀 선수 자격으로 방문하게 되고, 이관희는 불과 며칠 전까지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함께 사력을 다했던 옛 동료 선수들을 상대로 ‘고춧가루’를 뿌려야 하는 입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