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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훈풍으로 몸 녹인 극장가...‘소울’ ‘귀멸의 칼날’ 주말 박스오피스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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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1. 02. 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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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이 누적 관객수 40만을 앞두고 있다/제공=에스엠지홀딩스
소울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소울’이 누적 관객수 112만명을 기록했다/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미·일 애니메이션 두 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여전히 꽁꽁 얼어붙어있는 극장가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디즈니·픽사의 ‘소울’은 지난 6일 하루동안 8만536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사흘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렸다. 누적 관객수는 112만6372명으로, 올해 첫 100만 동원작이 됐다.

이 애니메이션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담았다. 디즈니·픽사의 전작인 ‘코코’ ‘인사이드 아웃’의 뒤를 이어,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볼 수 있는 수작으로 사랑받고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같은 날 5만8561명으로 2위에 자리했다. 지난달 27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는 39만4115명이다.

앞서 ‘소울’이 개봉되기 하루 전까지 일일 관객수는 1만~3만명 수준에 머물렀다. 그러나 개봉후 2배 이상 늘어나면서, 극장가에 조금씩 생기가 감돌고 있는 중이다. 설 연휴를 앞두고 있는 만큼, 두 애니메이션이 장기 흥행을 이어갈지 주목받고 있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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