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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차세대 A.I 스마트홈’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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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1. 02. 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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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AI 기술 검증 완료 시 연내 상용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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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 라이프관의 주방에서 공용부에 설치된 스마트팜의 모습을 확인하고 있다./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이 차세대 인공지능(AI) 스마트홈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자체개발 오픈형 IoT(사물인터넷) 플랫폼을 개발해 IT회사들과 협업을 확대해 눈길을 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RAI(Raemian Artificial Intelligence) 라이프관’을 공개하고 편리한 주거생활을 위한 AI 기술들을 적용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지난 2018년 래미안 홈랩 - 스마트 라이프관을 열고 얼굴인식, 음성인식 및 웨어러블 원패스 등을 선보인 바 있다. 래미안 RAI 라이프관은 이를 업그레이드 한 개념으로, AI와 로봇·드론을 활용해 생활 편의 서비스와 홈오피스, 홈트레이닝 등 특화 공간을 선보인다. 해당 기술들은 검증이 완료되면 연내 상용화를 추진한다.

RAI 라이프관은 크게 공용부와 세대 내부로 나뉜다. 공용부는 주차장과 단지 공용공간으로 구성된다. 주차장에는 입주민의 차량 번호를 인식해 거주동에 가까운 주차 공간으로 안내하는 스마트 주차유도와, 입주민의 짐을 받아서 이동하는 배송로봇 기술을 선보였다.

세대 내부에는 기존 스마트홈 기능에 AI솔루션을 적용해 입주민으 생활 패턴에 따른 맞춤형 환경을 제공한다. 입주민이 가장 선호하는 식사, 휴식, 취침환경을 공간별로 구현한다. 욕조에 원하는 온도로 물을 받아 놓는 것이 대표적 사례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상품디자인그룹 김명석 상무는 “삼성물산은 래미안에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으며, AI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초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삼성물산이 삼성SDS와 협업해 자체 개발한 A.IoT 플랫폼은 개방형으로 다양한 회사들과 협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래미안 A.IoT 플랫폼은 2018년 13개 IT 기업과 협업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25개 국내외 글로벌 IT 기업들과 플랫폼 연동이 되어 있다. 삼성물산은 제조, 통신, 포털 뿐 아니라 모빌리티, 보안 등 전문 기업의 시스템과 연결해 스마트한 주거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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