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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는 연애를 시작한 윤송아(원진아)와 채현승(로운)이 같이 캠핑 데이트를 떠나 다시 한 번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짝사랑해온 선배 윤송아에게 “좋아해”라는 고백을 들은 채현승의 얼굴에선 미소가 둥둥 떠다녔다.
그는 “우리 이제 사귀는 거예요?”라고 재차 확인을 했고 “고마워요, 나한테 와줘서”라며 손을 꼭 잡았다. 그녀 역시 “고마워, 나도. 기다려줘서”라고 화답했다.
윤송아는 갑자기 자신에게 훅 다가온 채현승의 도발에 아무렇지 않아했지만 이제는 그런 장난에도 일순간 긴장, 진짜 연애의 짜릿함이 둘을 감싸고 있었다.
한편 경찰을 피해 도망치던 이재신(이현욱) 아버지의 죽음은 이재신의 마음은 물론 이효주(이주빈)와의 관계에도 고요한 파장을 일으켰다. 그에게 자기 인생에서 꺼져달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했다는 이재신은 “이 부탁은 들어주네”라며 자조하며 허무해했고, 이효주는 여전히 자신을 ‘가족’이란 울타리에 들이지 않는 이재신의 벽을 느꼈다.
그런가 하면 혹여나 암일까 걱정하던 윤송아의 엄마 오월순(이지현)은 조직검사를 받았다. 수술 전 오지 말라는 오월순의 괜한 투정에 냉정히 가버렸던 윤송아는 결국 보호자로 그녀의 곁에 돌아왔고 그렇게 밤을 같이 지새운 두 모녀는 서로의 속내를 털어놨다.
이후 윤송아와 채현승은 일상에서 벗어나 둘만의 캠핑 데이트를 떠났다. 함께 텐트를 치면서 알콩달콩 장난을 치고 보랏빛 노을이 지는 바닷가를 걷는 둘의 모습은 달달한 현실 연인 그 자체였다. 시청자들에게 연애 하고 싶은 욕구를 마구 치솟게 하기에 충분했다.
깊은 밤 모닥불 앞에 앉아 채현승의 손을 꼭 잡은 윤송아는 바람 핀 아빠를 놓지 못하는 엄마와 그로 인해 받은 상처를 털어놨다. 오직 서로를 눈에 담은 채 그대로 다시 키스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은 엔딩을 장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