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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실질적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천만 시민의 눈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착한 탐정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착한 탐정 캠페인은 어려운 이웃을 발견했을 때 주저없이 공공 지원을 요청할 수 있도록 시작한 홍보 운동이다.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생계가 어려워 보이거나 인기척이 없는 등 주변의 위기가구를 발견했을 때 전화 통화만으로 착한 탐정이 될 수 있다.
위기가구에는 △단전·단수 건강보험, 각종 세금 등이 체납된 가구 △주소득자의 사망, 실직, 질병, 장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휴·폐업으로 위기에 처한 영세 자영업자 △돈이 없거나 있어도 경제적 부담으로 식사를 거르거나 주거상태가 열악한 가구 △냉·난방 시설이 없거나 있어도 경제적 부담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가구 △화재 또는 자연재해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등이 포함된다.
서울 시민 누구나 주변의 어려운 가구를 발견했을 때 거주지 동주민센터나 다산콜센터(02-120)에 신고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복지포털(https://wis.seou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시는 동 주민조직 위원이나 통·반장, 또는 우체국 집배원·편의점 업주 등 생활업종에 종사하는 시민들이 주변 위기가구 사례를 제보할 수 있도록 약 10만 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약 8600명의 이웃살피미를 임명한 바 있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복지의 취지는 사람과 사람의 공감이 이어져 어려운 곳에 두루 온정을 베푸는 것”이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위기에 놓인 이웃에 대한 관심과 공감, 온정으로 ‘착한 탐정’ 대열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