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사업 확장…장기적 관점에서 교육·생활문화 절반씩
교원그룹 "장 회장이 최종 결정권자…승계 작업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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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그룹은 직판여행업체 KRT과 함께 지난 1월 태스크포스를 꾸리고 앞으로의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태스크포스는 교원그룹의 상조업체 교원라이프가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1월 KRT 지분 100%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 직후 꾸려졌다. 교원그룹은 KRT 직원 100%를 승계했다.
재계에서는 장 실장이 KRT 인수를 진두지휘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교원라이프의 최대주주가 장 실장이라는 이유에서다. 장 실장은 교원라이프의 종속회사인 교원더오름의 대표도 맡고 있다. 교원라이프의 종속회사인 교원더오름의 대표도 맡고 있는 장 실장은 KRT 대표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교원더오름은 교원그룹 네트워크마케팅업체로 지난해 베트남 현지 직접판매 라이선스를 획득하고, 올 상반기에 현지 브랜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뷰티·헬스 제품 판매에도 나설 방침이다. 교원더오름 관계자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등 추가 해외 시장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사업도 마찬가지다. 2018년 베트남에 진출한 교원크리에이티브의 대표도 장 실장이 맡고 있다. 베트남 시장에서 영어교육 브랜드 도요새잉글리시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며, 현지 국제영어 유치원 설립도 준비하고 있다. 현재 교육시설 인가 획득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과정들이 경영 보폭을 넓히는 단계라고 보고 있다. 장 실장이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 교원라이프와 교원크리에티브의 자산이 486억원(2016년)에서 KRT 인수로 인해 올해 5000억원대로 커질 것이라는 점을 그 근거로 제시했다.
한편 교원그룹은 생활문화사업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현재 교육사업이 교원그룹 내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60~70%에 이르고 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사업계획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생활문화사업을 확장해 교육사업과 함께 절반씩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