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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故장국영 추모 기획전 연다…‘아비정전’→‘영웅본색’까지 5편 재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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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1. 03. 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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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국영 기획전
CGV는 고(故)장국영의 대표작들이 18주기를 앞두고 재개봉된다고 24일 밝혔다./제공=CGV
CGV는 고(故)장국영의 대표작들이 18주기를 앞두고 재개봉된다고 24일 밝혔다.

CGV는 ‘별(★)을 추억하며’를 테마로 오는 25일부터 ‘아비정전’ ‘해피투게더’ ‘영웅본색1·2’ ‘성월동화 등 총 5편을 모아 상영한다.

‘아비정전’과 ‘해피투게더’는 90년대 홍콩 영화의 아이콘으로 불린 왕가위 감독의 연출작이다. 장국영은 두 편의 작품에서 고독하고 쓸쓸한 그만의 특유한 연기를 펼쳐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영웅본색1·2’는 국내에서 1987년과 1988년 개봉했다. 홍콩 느와르 장르의 시초라 불리며 장국영을 대스타의 자리로 있게 한 영화다. 1편은 25일부터 31일까지, 2편은 4월 1일부터 상영된다.

‘성월동화’는 일본과 홍콩의 합작 영화로 1999년 개봉됐다. 사랑의 상처를 가진 두 남녀의 운명적 만남과 러브스토리를 담았다. 장국영은 교통사고로 연인을 잃은 여자의 연인과 닮은 홍콩 비밀경찰 역을 맡아 열연했다. ‘성월동화’는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만 상영된다.

CGV 김홍민 편성전략팀장은 “시간이 흘러도, 늘 같은 모습으로 우리의 기억 속에 살아 숨쉬는 배우 장국영을 추억하는 이번 테마는 ‘별★관’의 취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테마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그의 작품을 감상하며, 앞으로도 영원히 간직할 추억의 시간을 다시 한번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별★관은 CGV가 지난해 12월에 오픈한 재개봉 콘셉트의 특별관이다. ‘1917’ ‘작은 아씨들’ 등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총 21편의 작품이 관객들과 다시 만났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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