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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양지은→은가은, ‘미스트롯’ 출연 그 후 “동료들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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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1. 03. 3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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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트롯2’의 톱7 은가은(윗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김의영·양지은·홍지윤·별사랑·김다현·김태연이 한자리에 모였다/제공=TV조선
TV조선 ‘미스트롯2’의 톱7(양지은·홍지윤·김다현·김태연·김의영·별사랑·은가은)은 요즘 매일이 행복하다. 함께 음악을 할 수 있다는 게 그저 감사하다.

양지은은 지난 3일 종영된 ‘미스트롯2’에서 진(眞)에 올라 인생 역전극을 썼다. 본선에서 탈락했지만, 학폭(학교 폭력) 논란으로 하차한 진달래를 대신해 재투입 돼 최종 우승까지 차지했다.

재투입이 결정되고 나서 ‘박수칠 때 떠나는게 맞을까’라는 생각과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실망할 시청자들의 모습이 떠올라 혼란스러웠다. 다시 온 기회에 얼떨떨하고 어깨도 무거웠지만, 용기를 냈고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결승 후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동료들이 생긴 것과 주변의 시선이다. 얼마전에는 공항에서 만난 팬이 탑승권에 사인을 받아가기도 했다.

선(善)과 미(美)를 각각 차지한 홍지윤·김다현도 달라진 일상이 놀랍기만 하다. 홍지윤은 “항상 방송 모니터링을 해주신 부모님의 잔소리가 더 심해졌다”면서도 행복해했다. 김다현은 “출연 전에는 평범한 학생이었는데, 결승 후에는 친구들이 ‘연예인’이라고 부르며 사인을 요청했다”라며 웃었다.

양지은
양지은이 ‘미스트롯2’의 최종 우승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제공=TV조선
은가은
은가은이 ‘미스트롯2’에 출연하며 세운 목표는 조금이라도 얼굴을 알리는 것이었다./제공=TV조선
전 시즌보다 결과 예측이 더 어려웠던 경연 방식에 톱7도 두근거리는 심장을 주체하지 못했다.

양지은은 시청자 투표로 1위에 오르고 나서도, 우승을 기대하지 않았다. 예심부터 목표는 톱7 진입이었기 때문이다. 발라드에서 지난해 트로트로 전향한 7위 은가은도 예선만 통과하면 좋겠다는 생각뿐이었다. 그 과정에서 이름만이라도 알리는 게 목표였다.

김다현
김다현이 ‘미스트롯2’ 톱7으로 뽑혀 행복하다고 밝혔다./제공=TV조선
김태연
김태연이 콘서트로 팬들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제공=TV조선
언니들과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초등부 라인’ 김다현과 김태연은 “팬들에게 노래를 많이 불러줄 수 있어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 김태연은 “다음달 16일부터 서울 콘서트가 열린다. 팬분들과 만날 때가 제일 행복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들은 다음달 2일부터 방송될 단독 예능 프로그램 TV조선 ‘내 딸 하자’로 다시 힘을 합친다. ‘내 딸 하자’는 톱7이 팬들 가운데 특별한 사연의 주인공을 직접 찾아가 노래를 불러주는 프로그램이다. 톱7은 ‘미스트롯2’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일상과 다양한 개인기를 모두 공개하겠다고 귀띔했다.

맏언니이자 리더인 은가은은 “합이 잘 맞는다. 맴버들 모두가 훌륭해서 오히려 배움을 얻고 있기에 팀을 끌고 가기보다는 함께 가는 마음으로 활동 하겠다”고 다짐했다.

미스트롯2 톱7
TV조선 ‘미스트롯2’의 은가은(윗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김의영·양지은·홍지윤·별사랑·김다현·김태연이 단독 예능프로그램 ‘내 딸 하자’에 출연한다./제공=TV조선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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