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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아리아나 그란데 품은 ‘빅히트’ 목표주가 50만 2000원 등장…“글로벌 엔터사로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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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1. 04. 0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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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하이브)가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아리아나 그란데 등이 소속된 북미 레이블을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증권가에서는 하이브가 진정한 글로벌 엔터사로 거듭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일제히 높이고 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지난 2일 자회사 빅히트 아메리카를 통해 이타카 홀딩스 지분 100%를 1조 1858억원에 인수했다.

이타카 홀딩스는 음악 관련 매니지먼트, 레코드 레이블, 퍼블리싱, 영화·미디어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저스틴 비버와 아리아나 그란데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 'SB 프로젝트'와 빅머신 레이블 그룹을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 1554억원, 영업이익 190억원, 순이익 2046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인수에 따라 하이브와 이타카 홀딩스는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븐틴, 뉴이스트, 여자친구, 지코,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제이 발빈 등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음반 제작과 매니지먼트 활동을 함께 하게 된다.

증권가는 이번 인수를 긍정적으로 해석하며 목표 주가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목표주가를 기존 32만원에서 36만원으로, 유안타증권은 기존 26만원에서 35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상단을 50만2000원으로 가장 높게 설정했으며 한국 투자증권은 기존 31만원에서 34만원으로, KB증권은 기존 27만원에서 30만 5000원으로 눈높이를 높였다. 이는 지난 2일 종가인 24만 3000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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