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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美배우조합상 여우조연상 쾌거…한국배우 최초 “기쁘고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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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1. 04. 0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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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윤여정이 미국배우조합상(SAG)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제공=후크엔터테인먼트
윤여정이 미국배우조합상(SAG)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윤여정은 4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27회 미국배우조합시상식에서 마리아 바칼로바(‘보랏2:서브서브시퀀트 무비필름’)·글렌 클로즈(‘힐빌리의 노래’)·올리비아 콜먼(‘더 파더’)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그는 수상 직후 “내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될지 모르겠다. 나를 여우조연상 수상자으로 선정해준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윤여정과 함께 ‘미나리’에 출연한 스티븐 연은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지만, ‘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의 고(故) 채드윅 보스먼에게 밀려 수상에 실패했다.

세계 최대 배우 노조인 SAG가 매년 개최하는 미국배우조합상은 영화 및 TV 분야에서 활약한 배우들에게 수여된다. 미국배우조합이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의 회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미리 보는 아카데미’로도 불린다. ‘미나리’는 올해 시상식에서 여우조연·남우주연·앙상블상에 노미네이트됐다.

한편 ‘미나리’는 오는 2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리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작품·감독·각본·남우주연·여우조연·음악상 등 주요 6개 부문 후보에 지명됐다.

윤여정
윤여정이 미국배우조합상(SAG)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제공=미국배우조합상 SNS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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