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전국에서 분양된 신규 아파트의 청약 접수 현황(1순위 기준, 공공분양 제외) 분석결과 3만8553가구 일반 공급에 총 61만114개의 청약 통장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에 1만8647가구 일반 공급에 총 33만3502개의 청약 통장이 접수돼 전체 54.7%로 가장 많이 몰렸다. 이어 500가구 이상~1000가구 미만 33.9% 500가구 미만 11.4% 등의 순이었다.
올해 접수된 청약 통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7200여개 늘었다. 지난 2019년과 비교하면 약 20%가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현상은 투자와 동시에 실거주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대거 청약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3.3㎡당 규모별 아파트 매매가를 조사한 결과 가구수가 많을수록 3.3㎡당 아파트 매매가가 높았다. 1500가구 이상 2330만원, 1000~1499가구 1792만원, 700~999가구 1568만원, 500~699가구 1500만원, 300~499가구 1394만원 순으로 차이를 보였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대단지 아파트는 단지 내·외부로 다양한 편의시설과 쾌적한 주거환경 등 집을 고를 때 우선적으로 살펴보는 요소들을 고루 갖추고 있다”며 “여기에 규모가 큰 만큼 거래도 꾸준해 가격안정성이 높다 보니 수요는 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분기에도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래미안 원베일리’ 등 1000가구 이상 대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