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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6월 계란 수입 7000만개로 확대…수입란 도매가격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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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1. 06. 1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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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현장방문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경기도 여주시 해밀 광역 계란유통센터를 방문해 수입란의 세척, 난각, 포장 현장을 점검하며 관계자로부터 계란 수급상황 설명을 듣고 있다. / 제공=기재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6월 수입계란 규모를 당초 5000만개에서 2000만개 추가한 7000만개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경기도 여주시 해밀 광역 계란유통센터와 이천시 농산물 비축기지를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조류 인플루엔자(AI) 방역으로 감소한 산란계 숫자가 정상화되는 6월 말까지는 부족한 국산 물량을 보충할 수 있는 충분한 규모의 수입 계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추가된 수입 계란 2000만개를 소화하기 위해 관련 처리 시설을 기존 3개소에서 5개소로 늘리기로 했다. 또 수입 계란의 도매 공급 가격을 인하해 중소마트·전통시장 등에서 계란 1판(30개 이하) 당 5450원 선으로 판매하게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홍 부총리는 쌀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물량 8만t을 이달 중 신속히 공급하겠다”면서 “최근 가격이 안정되고 있는 양파, 마늘, 배추 등은 비축물량을 차질없이 확보해 하반기 이후 기상변화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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