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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신작들은 이에 대한 결과물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이동의 통제가 가해져, 작품에 등장하는 이미지들은 기억의 심연과 먼발치에서 언뜻 비쳤던 풍광들을 작가가 마음에 들 때까지 자유롭게 조합하고 재해석한 결과다.
즉 그의 작품은 작가의 의식 속에서 단발성으로 떠오르는 파편화된 숲과 연못, 그 주변의 모습이 시시각각 변하는 햇빛, 공기의 미묘한 변화, 바람에 일렁이는 수면 등 오감이 기억하는 정경과 결합해 탄생했다.
빈우혁은 지난 2014년에는 ‘숲’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전시한 바 있다. 작가는 숲이라는 공간을 통해 과거 기억과 감정들이 뒤섞여 ‘카오스’ 상태가 되어 버린 내면을 치유하고자 했다.
갤러리바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