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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SM그룹에 따르면 SM그룹 건설부문은 최근 신촌역 인근 유휴지를 활용해 지상 35층 규모, 700여가구 규모의 장기임대주택을 건립키로 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20~30대 주거공간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여건을 감안, 최대 85㎡로 확대 공급한다는 것이 SM그룹의 복안이다.
또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필수적인 설계기준과 최소 권장사항을 제시, 올바른 주거문화 선도할 수 있는 방안도 구상한다.
SM그룹의 이 같은 방침은 최근 노후한 역세권에 용적률을 늘려 고밀·복합 개발하는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확대하기로 방침을 정한 서울시 정책에 한 발 앞서 참여하는 것에 따른 결과다.
SM그룹 건설부문은 2030을 중심으로 한 젊은층을 위한 장기임대주택 사업 추진이 새로운 도전인 만큼 주변시세 대비 최저가이자 파격적인 보증금에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 보증금의 경우 1억5000만~2억여원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와 다른 임대주택 개념을 도입해 최고의 설계와 시공, 내부 인테리어 등 기존 일반 분양주택에 비해 손색없는 주거공간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거환경 보호와 가구간 독립성 확보, 영유아 육아공간과 알파 공간 확보 등 젊은 가구들의 수요를 아우르는 공간활용 방안을 구상중이다.
(주)신촌역사 관계자는 “2030가구의 주거환경 문제와 주거공간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성공적인 역세권 장기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기획·사업성 검토 등 다각적인 방안을 구상하고 있는 중”이라며 “현재 그룹 건설부문 계열사를 통해 관련 모델을 개발·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M그룹 건설부문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모델은 관련 기관과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시 정책에 부합하면서 2030가구에서 자녀를 안심하고 키우며 살 수 있는 주거환경까지 다양한 형태의 모델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M그룹 건설부문은 정부의 임대주택 정책에 부응해 현재 전국 각지에서 임대주택 7000여가구를 공급하는 등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기여해 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