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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수도권전철 열차 감축…승차권 발매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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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1. 07. 0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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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꺾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해 당부"
코레일 KTX 방역 작업
서울역 승강장에서 KTX 객실 내부 방역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정재훈 기자 hoon79@
한국철도(코레일)가 오는 12일부터 △수도권전철 야간 시간대 열차 감축 △주요역 승객 발열측정 △동반석 승차권 발매 제한 등을 시행한다.

9일 한국철도에 따르면 우선 밤 10시 이후 수도권전철 1호선(경부, 경인, 경원, 장항선)과 3호선(일산선), 4호선(안산과천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서해선 등 한국철도 운영 노선에서 총 43개 열차의 운행을 중단하거나 운행 구간을 단축한다.

이에 따라 수도권전철 막차 시간이 현재보다 앞당겨지고 밤 10시 이후 배차 간격이 늘어난다.

또한 서울, 용산 등 전국 41개 주요역에 순차적으로 발열측정기를 설치하고 각 역 방역통로에 1명 이상 안내 인력을 추가 배치해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등 방역 수칙을 계도하면서 발열 측정기 사용법을 안내해 발열 측정 후 승차토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그동안 묶음으로 운영했던 동반석 4석 중 역방향 좌석 발매를 전면 중단하고 순방향 2석만 판매한다. 자유석 승차권도 판매하지 않는다.

거리두기 2단계부터 판매를 중단한 입석과 단체 승차권 발매는 계속 중지하고 한 번에 구입할 수 있는 승차권 매수도 4매를 유지한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열차 이용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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