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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입주경기 ‘긍정적’…강원·충북·제주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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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1. 07. 2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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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간 입주경기 격차 대비해 지방 입주경기 모니터링 강화·관리방안 모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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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HOSI 전망. /제공=주산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의 입주경기는 좋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 반면, 강원·충북·제주 지역은 입주경기가 더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7월 전국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전망치는 93.8로 지난달 대비 10.6포인트 하락했다.

HOSI는 100을 기준으로 이 보다 높을 경우 입주 여건이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보다 낮을 경우 입주 여건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역별로는 서울 104.8, 인천 100.0, 경기도 104.4 등 수도권 지역의 경우 100 이상의 수치를 기록해 좋아질 것이란 기대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전 111.1, 세종 100.0 등 일부 충청권 지역에서의 입주경기도 긍정적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부산 95.2, 광주 95, 경남 94.4, 충남·전남·전북 94.1 등 100에 근접한 수치를 보인 지역의 입주경기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에 비해 강원·충북·제주 등 일부 지역은 입주경기 전망 수치가 70대를 기록하면서 입주경기가 더 나빠질 것으로 내다봤다.

주산연 관계자는 “지역간 입주경기 격차에 대비해 지방의 입주경기 모니터링 강화와 미입주 리스크 관리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7월부터 대출규제가 강화되면서 잔금대출 마련 등 주택자금 조달 어려움으로 인한 입주지연이나 미입주 리스크가 확대될 수 있는 만큼 입주예정자의 자금조달 등에 대한 사전모니터링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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