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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美 시청자 33년만에 최저...광고수익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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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1. 08. 1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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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us Outbreak Tokyo Olympics <YONHAP NO-6063> (AP)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속에 치러진 2020 도쿄 올림픽의 미국 시청자 수가 33년만에 최저를 기록했다./사진=AP 연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속에 치러진 2020 도쿄 올림픽의 미국 시청자 수가 33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고 10일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미국에서 도쿄 올림픽 독점중계권을 가지고 있는 NBC는 17일 동안 열렸던 도쿄 올림픽 기간의 황금시간대 시청자 수가 평균 1550명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보다 무려 42% 감소했으며 NBC가 하계 올림픽을 중계한 198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NBC 스포츠부문 책임자는 “코로나19가 스포츠에도 타격을 줬으며 시청자 수 감소는 각오하고 있었다”면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행사가 1년 연기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미국과 일본의 시차도 시청자 수 저조의 원인으로 꼽혔다. 하지만 일본과 시차의 차이가 적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미국의 평균 시청자 수는 2720만명이었다.

다만 올림픽 광고 수익은 짭짤했다. NBC는 도쿄 올림픽 광고 매출이 이전 대회 당시의 12억 달러(약 1조3700억원)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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