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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감염 추정 1주간 571명 늘어…접종자의 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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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1. 08. 1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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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돌파감염자 중 사망 2명·위중증 19명
활동량 많은 30대 감염비율 높아
노량진수산시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YONHAP NO-3161>
16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 마련된 서울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 상인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확진되는 이른바 ‘돌파감염’ 추정 사례가 늘고 있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국내 돌파감염 추정 사례는 누적 211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접종 완료자 708만351명의 0.03% 수준이다.

돌파감염 추정 사례 발생 비율은 30대가 0.066%로 가장 높았고, 연령대가 증가함에 따라 돌파감염 발생률은 감소했다.

방대본은 “젊은 연령대는 활동량이 많고,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아 감염 기회가 많았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백신 종류별로 돌파감염 추정 발생률을 보면 △얀센 0.082% △아스트라제네카 0.046% △화이자 0.015% △교차접종 0.008%였다.

특히 돌파감염 추정 사례 중 변이 바이러스 분석이 시행된 555명 가운데 390명(70.2%)에서 주요 변이(델타 363명, 알파 25명, 베타·감마 각 1명)가 확인됐다.

돌파감염 후 사망한 사례는 2명이다. 위중증으로 악화한 경우는 19명으로, 전체 돌파감염 추정 사례의 0.09%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보면 80대 이상 10명, 70대 4명, 60대 2명, 50대·40대·30대 각 1명씩이다.

방대본은 “예방접종률 증가에 따라 돌파감염자 발생은 지속해서 증가할 수 있다”면서 “현재까지 돌파감염률은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고, 예방접종 후 확진되더라도 위중증 및 사망 확률 또한 미접종자와 비교해 극히 낮다”고 평가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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