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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27일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여·야는 고 후보자의 금융 현안 관련 정책 방향을 집중적으로 검증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 후보자가 공직생활이 길었던 만큼 심각한 신상 문제나 도덕적 결함은 불거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신상 검증보다는 정책 검증에 무게를 두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특히 고 후보자는 위원장으로서 최우선 과제로 가계부채 관리와 자산시장 과열 대응을 꼽기도 했다. 가계부채 억제 의지를 드러낸 만큼 금융 불균형 해소에 대한 대책에 관심이 집중된다.
아울러 코로나19에 따른 경제난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 및 이자 상환 유예 조치를 재연장할지에 대한 견해도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제 시행을 한달 가량 앞두고 있는 만큼 관련 인식도 투자자와 업계의 주요 관심사다. 가상화폐에 대한 고 후보자의 견해는 8년전 언론 기고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규제 필요성을 언급한 것 외에는 알려진 바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