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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금토드라마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가 12일 첫 방송된다. 이 드라마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쓴 이별 액츄얼리다.
‘지헤중’에는 오랫동안 우정을 유지해오고 있는 세 명의 여고 동창생이 있다. 하영은(송혜교), 황치숙(최희서), 전미숙(박효주)이다. 각자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세 친구는 사랑도 참 많이 다르다.
하영은은 어느 날 문득 자신의 앞에 나타난 남자 윤재국(장기용)과 거부할 수 없는 사랑에 빠진다. 사랑에 아파봤고, 사랑에 모든 것을 걸지 않겠다 다짐한 그녀이지만 윤재국을 밀어낼 수 없다. 하영은과 윤재국의 사랑은 애틋함과 아련함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드릴 것이다.
이어 황치숙은 석도훈(김주헌)과 어른들의 귀여운 사랑에 빠진다. 황치숙은 모든 것을 다 가진 것처럼 보이지만 결핍 투성이인 여자다. 수없이 연애를 했지만 그녀의 마음을 진심으로 어루만져준 남자는 없었다. 그런 그녀 앞에 사랑에 서툰, 그러나 진심으로 다가서는 남자 석도훈(김주헌)이 나타난다.
마지막으로 전미숙은 가장 일상적인, 그래서 더 끈끈한 사랑을 보여준다. 세 친구 중 유일하게 결혼을 한 전미숙은 패션모델이었던 과거는 접어두고 곽수호(윤나무)의 아내로 살고 있다. 아이도 있는 부부인만큼 예전 같은 불꽃이나 설렘은 없지만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묶인 이들의 사랑은 가장 현실적인 감정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원더우먼’ 후속으로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