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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비트코인 투자로 240억원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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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1. 11. 1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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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비트코인 시세가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올해 1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감행했던 넥슨이 10일 240억원대 수익 구간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국내 최대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개당 7970만원대에 거래됐다. 당시 시세에 따르면 넥슨은 240억원의 수익 구간을 넘겼다.

앞서 넥슨은 지난 4월 비트코인에 1억달러 규모를 투자했으며 매수 개수는 총 1717개였다. 넥슨이 투자했을 당시 비트코인 매수 평균 단가는 5만8225달러, 한화 약 6580만원으로 알려졌다. 넥슨 관계자는 보유 현황과 관련한 변동은 없다고 설명했다.

넥슨은 비트코인 매수 직후 급락을 거듭해 지난 6월에는 2만8000달러 선까지 떨어졌다. 당시 약 600억원이 넘는 손실율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넥슨은 지난 7월 비트코인 거래 손해액 44억9900만엔(약 458억원)을 영업 외 비용으로 계산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가상화폐 시장에 호재가 잇따르면서 넥슨의 비트코인 투자 수익도 앞으로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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