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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오천도서관 리모델링 추진…시민 힐링공간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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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1. 11. 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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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도서관 리모델링 및 신축 조감도/제공=포항시
오천도서관 리모델링 및 신축 조감도./제공=포항시
경북 포항시가 해오름복합센터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다음 달 6일 오천도서관에서 리모델링·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

28일 포항시에 따르면 1999년 5월 개관한 오천도서관은 주민의 늘어나는 문화적 욕구 충족과 구도심재생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기존 도서관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추가 신축을 통해 남구 지역의 새로운 독서문화중심 도서관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총 117억3000만원(국비 45.2·도비 8·시비 62·특별교부세 2.1)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존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건물 2548㎡를 리모델링하고 추가로 4층 건물 2640㎡를 신축 연결해 5188㎡(1572평)의 새로운 도서관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새로 건립될 오천도서관은 지하 1층을 포함, 지상 1층에 영 유아와 어린이자료실, 2층에 1종합자료실, 북 카페, 문화교실, 시청각자료실, 3층에 디지털자료실, 2종합자료실, 야외휴게 공간, 4층에 보존서고, 회의실, 사무실, 전산실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기존의 벽면을 개방해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고,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즐길 수 있는 카페 형 도서관으로 만들어 낙후된 오천의 구도심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고, 기존 유휴공간을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자료실로 확대해 시민들의 여가생활 수준을 향상할 계획이다.

인근 지역에 주거지 공영주차장 44면을 추가로 조성해 도서관 이용자와 지역주민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오천오일장의 주차난을 개선할 예정이다.

공사는 2023년 7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기존의 도서관 업무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인근에 오천도서관을 임시 이전 운영해 지역주민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천목원 시립도서관장은 “지역의 문화발전과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새롭게 돌아오겠다”며 “위드 코로나가 도래한 만큼 새롭게 건립되는 오천도서관에서 일상 회복에 힘을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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