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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어땠어?] ‘사랑의 꽈배기’, 황신혜·윤다훈·심혜진 등 유쾌한 만남에 시청률 13.9%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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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1. 12. 1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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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꽈
KBS2 새 저녁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가 시청률 13.9%를 돌파하며 순조로운 첫 출발을 알렸다./제공=KBS2
KBS2 새 저녁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가 시청률 13.9%를 돌파하며 순조로운 첫 출발을 알렸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사랑의 꽈배기’는 첫 방송부터 사랑과 인생이 얽히고설켜 꽈배기처럼 꼬일 대로 꼬여버린 박희옥(황신혜)·오광남(윤다훈)·맹옥희(심혜진)·조동만(유태웅)·황미자(오영실) 등 세 가족들의 서사가 그려졌다.

특히 황신혜·윤다훈·심혜진·박혜진·유태웅·오영실 등 관록의 연기파 배우들과 풋풋하고 상큼한 함은정·김진엽·손성윤·장세현 등 청춘 배우들이 캐릭터에 오롯이 녹아든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함은정은 ‘꽈배기’를 창업한 열정 넘치는 CEO의 모습부터 박하루(김진엽)를 향한 사랑을 애써 들키지 않으려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의 오소리를 실감나게 그려냈다.

황신혜·윤다훈·심혜진은 연기 공력 ‘도합 111년’의 연륜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했다. 황신혜는 다시 만난 오광남(윤다훈)에게 “헤어지기 싫다”며 술에 취해 절절한 그리움을 토해내는 박희옥을 노련하게 선보였고, 윤다훈은 다시 사랑이 시작된 박희옥에 대한 마음과 아내 맹옥희(심혜진)에게 이를 들키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오광남을 코믹하게 살려냈다.

그런가 하면 방송 말미에는 아름드리나무들과 울긋불긋 낙엽들이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숲길에서 만난 박희옥과 맹옥희의 모습이 담겼다. 반가워하며 뭉클해하는 맹옥희와 달리 박희옥은 심드렁한 표정을 지어 보였던 상태. 순간 청명했던 하늘에 갑자기 천둥 번개 비바람이 치면서 앞으로 두 사람에게 드리워질 암울한 운명을 예고해 다음 2회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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