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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중고차 시장에 뜬 ‘캐스퍼’…신차급 중고차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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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1. 12. 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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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출시 후 평균 한 달이면 중고차 시장에 등록, 대기 기간 없이 바로 구매
엔카
원자재 및 부품 수급난으로 인해 신차 생산이 감소하며 신차급 중고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엔카닷컴은 지난 9월 국내 출시된 현대자동차 캐스퍼가 중고차 매물로 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엔카닷컴이 최근 1년 간 공식 출시된 신형 모델 9종을 대상으로 중고차 매물 등록 최초 시기를 분석한 결과 가장 빨리 중고차 매물로 등된 국산차는 기아 스포티지 5세대, 수입차는 벤츠 S클래스로 나타났다. 가장 최근 출시된 현대 캐스퍼 또한 한 달이 채 안돼 중고차 시장에 나타났다.

먼저 현대 캐스퍼의 경우 출시 이후 25일 만에 중고차 매물로 등록됐다. 캐스퍼는 올해 10~11월 동안 팰리세이드 다음으로 많이 팔려 현대차 인기 SUV로 등극했다.

지난 11월 17년만에 월별 베스트셀링카 1위를 기록한 기아 인기 SUV 스포티지 5세대는 국산차 조사 대상 가운데에서도 가장 빨리 중고차 시장에 오른 모델로 확인됐다. 올해 7월 완전변경 모델로 출시된 스포티지 5세대는 15일 만에 중고차 매물로 등록됐다. 수입차의 경우 올해 4월 완전변경 모델로 출시된 벤츠 S클래스가 6일 만에 등록돼 가장 빨리 중고차 시장에 나왔다.

평균적으로 소비자 수요가 많은 인기 국산차는 많은 물량이 공급되는 만큼 빠르면 1~2주만에 중고차 매물로 올라오는 경향이 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인기 모델의 경우 신차보다 대기 기간 없이 차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출시 후 중고차 시장을 주목하는 경우가 많다”며 “최근 원자재 및 부품 수급으로 인한 신차 생산 감소 이슈가 있어 신차급 중고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고 말했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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