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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조성 추모공원에 문경시민 ‘강력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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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훈 기자

승인 : 2021. 12. 2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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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문경시의회에서 내건 ‘상주 추모공원 결사반대’ 현수막/장성훈 기자
경북 상주시가 대형 공설 추모공원 사업 용지를 문경시 인접지역으로 선정해 문경시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27일 문경시 주민들에 따르면 상주시가 건립하려는 추모공원 예정지는 함창읍 나한리는 상주시내에서 25km 떨어졌고 문경시청 부근으로 인구 밀집 지역인 점촌5동에서 직선거리로 불과 400여m 떨어진 곳으로 사실상 문경시 생활권에 속한다.

상주시는 2027년까지 257억원을 들여 이곳에 8만㎡ 이상 규모의 추모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며 지난해 6월 추진계획을 수립했고, 같은 해 9월 종합 장사시설 설치 조례를 제정했으며 최근에 타당성 조사 용역 등을 거쳐 함창읍 나한 2리를 대상지로 선정하는 절차를 밟아 왔다.

추모공원에는 봉안당, 자연 장지, 관리동, 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 같은 사업추진 소식이 알려지자 문경시민들이 발끈하고 있다. 문경시민들은 사업 용지 인근과 문경시내에는 ‘문경 관문에 상주 납골당이 웬 말이냐!’, ‘상주 추모공원 결사반대’ 등 추모공원 조성 반대 현수막을 내걸었으며 반발 분위기는 확산되고 있다.

문경지역 일부 단체들은 상주경찰서에 집회 신고를 하고 27일 오후 2시 상주시청 정문 앞에서 100여 명이 참가하는 추모공원 조성 반대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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