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일 후 위중증 감소로 이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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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4206명·당초 4207명으로 발표 후 정정)보다 341명 줄어든 3865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61만5532명이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3000명대가 나온 것은 지난달 30일(3032명) 이후 28일 만이다. 지난주(19~25일) 하루 평균 확진자는 6101명으로, 전주(12~18일) 6855명보다 11.1% 감소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지난주 지표를 보면 전체적으로 유행 규모가 줄고 있다”며 “유행이 계속 확산하던 상황에서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됐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손 반장은 “오늘 확진자가 낮게 나온 것은 주말 검사량이 감소한 영향이며, 특히 지난 주말은 한파로 검사량이 더 적게 나온 경향이 있다”며 “일주일간 평균 확진자 추세가 어떻게 변동되는지를 중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위중증 환자는 줄지 않고 있다. 이날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1102명으로 전날보다 24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21일부터 8일 연속 1000명대 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이날 0시 기준 4명이 추가로 확인돼 누적 감염자 수는는 449명이다. 오미크론 감염 의심자는 45명 늘어 누적 237명이 됐다.
당국은 위중증 환자 감소는 여러 가지 선행지표들과 약 5~10일간의 시차를 두고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확진자 규모와 고령층 환자가 줄었고 병상도 1월까지 계속 확충할 예정이기 때문에 의료체계 여력은 안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만 박 반장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라는 위험 요인도 있다면서 “오미크론이 확산하면 경증 환자들이 급속히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경증 환자들이 지역사회와 재택에서 안정적으로 치료 받을 수 있는 여건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이번주 상황을 보면서 오는 31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연장 여부를 결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