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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미래에셋컨소시엄은 “일부 지역단체에서 ‘경도해양관광단지에 호텔, 빌라, 워터파크, 마리나, 해상케이블카 등을 건립하겠다는 당초의 계획을 무시하고 레지던스를 건립하려는 것은 투자가 아닌 투기가 의심되기에 경도 개발을 반대한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른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호텔, 콘도, 해수풀, 워터파크, 해상케이블카, 엔터테인먼트센터 등을 건립하겠다는 당초의 계획은 전혀 변동된 사항이 없으며 마리나는 관광시설 집적화를 위해 위치가 조정됐을 뿐 개발 계획에 그대로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레지던스 건설과 관련한 각종 오해와 관련해서도 “마스터플랜 수립 과정에서 세계적인 관광지인 싱가포르 센토사, 마카오, 하와이 등 사례조사를 통해 최근 관광 트렌드가 웰니스 및 휴양형 중장기체류로 변화 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체류형 숙박시설인 레지던스 도입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와 이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컨소시엄은 숙박용 호텔과 중장기 숙박을 위한 레지던스를 동시에 짓는 것은 세계적인 트렌드임을 강조했다. 싱가포르 센토사에는 대규모의 호텔과 함께 1582세대의 레지던스가 있고 최근 두바이 팜 주메이라 인공섬에는 특급 호텔 3개 동과 레지던스 3개동을 포함한 프로젝트가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국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도 지상 38층 2개 타워에 호텔 750실과 레지던스 850실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컨소시엄은 기존 운영 중인 골프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만들고자 3년 간에 걸쳐 약 800억원을 투자하는 계획을 진행 중에 있이다. 이미 작년에 약 70억원을 들여 9홀에 대한 전면 리모델링을 마쳤고, 금년 1월 중순부터 추가적으로 9홀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착수해 진행 중에 있다.
기존 클럽하우스는 새로운 랜드마크 건축물로 신축하기로 하고 세계적인 건축설계회사인 네덜란드 UN Studio가 이미 설계를 진행 중에 있다.
미래에셋은 “기존에 이미 투자를 진행해 온 하와이나 시드니에 추가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고, 투자의 관점에서만 보면 다분히 하와이나 시드니가 더 매력적”이라며 “하지만 여수 경도에 우선 투자를 결정한 이유는 지역사회 고용창출과 여수 경도가 남해안 개발의 중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하는 것이다. 이런 미래에셋의 선의가 왜곡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4일 ‘변경된 여수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 적극 반대한다’ 제목의 성명을 내고 경도개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여수상의는 “여수경도해양관광단지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았으나 지역사회의 여론과 주민들의 생활권을 무시하는 처사에 대해 분노와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애초 계획대로 추진하는 것은 찬성하나 생활형 숙박시설인 레지던스 건설로 개인의 배만 불리는 사업은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