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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국내 보톡스 1위 휴젤 인수…‘의료 바이오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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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2. 02. 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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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수 GS 회장이 의료바이오사업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GS컨소시엄은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베인캐피탈이 보유한 휴젤 지분을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8월 25일 계약 체결 이후 6개월여만이다. GS는 지난달 12일 휴아프로디테홀딩스가 베인캐피털이 보유한 휴젤 주식 총 535만5651주 중 398만3011주를 2021년 4분기, 137만2640주를 2022년 1월 12일에 양수할 예정이었으나 지연되고 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최초 계약 당시에는 지분 46.9%(전환사채 포함)를 1조7239억원에 인수하기로 했으나 인수 지분과 금액을 조정해 최종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분 인수 이후 휴젤의 경영은 컨소시엄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GS는 이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에 따라 미래 성장동력인 의료바이오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허 회장은 지난해 8월 계약 체결 당시 “휴젤은 국내외 수많은 바이오 기업 가운데 보톨리눔 톡신과 히알루론산 필러 등 검증된 제품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GS그룹의 바이오 사업을 다각화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육성해 미래 신사업인 바이오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휴젤은 2001년 설립된 국내 1위 보톡스 업체로 시장점유율이 50%에 이른다. 휴젤은 중국, 동남아, 중동, 러시아 등 28개국 보톨리눔 톡신 시장과 유럽을 비롯한 세계 31개국 히알루론산 필러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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