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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단 ‘안전체험교육장’ 건립 순조…62개 안전체험 콘텐츠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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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2. 02. 2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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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246억 원 전액 확보...공정률 6.7%
부지 내 ‘국가산단 희생자 추모탑’ 건립 추진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건립공사 한창…내년 7월 개관
전남 여수국가산단내 삼동지구에 건립 중인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조감도. /제공=여수시
각종 안전체험 콘텐츠를 구성하고 지난해 10월 착공한 전남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1일 여수시와 산업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안전체험교육장 현재 공사 공정률은 6.7%로 내년 1월 준공을 완료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7월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여수국가산단 삼동지구 내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4600㎡ 규모로 건립하며 3개의 체험관과 가상 안전체험실, 응급 처치실을 비롯해 위험물질 누출, 화재폭발 등을 대비한 62개의 최신 안전체험 콘텐츠로 구성 운영한다.

지난해 말 잔여 사업비 144억원(총 사업비 246억원, 전액 국비)을 모두 확보해 건립공사에 탄력이 붙고 있다.

교육장이 완공되면 관리와 운영인력으로 20여 명이 상주하게 되고, 여수뿐 아니라 전국에서 석유화학 종사자 연간 약 2만4000여 명이 교육훈련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 17일 안전보건공단 김경순 동부지사장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진행 상황과 안전 여부 등을 점검했다.

권 시장은 “최근 여천NCC 폭발사고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고인의 명복을 빌며, 향후 이 같은 안전사고로 더 이상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 분석을 통해 사고 유형별 사례가 반영된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해 달라”고 말했다.

김경순 지사장은 “여수석유화학산단의 특성에 맞는 교육장 건립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안전사고를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여수시에 따르면 지역 노사민정협의회를 중심으로 노사민정이 재원을 함께 마련해 교육장 부지 내에 ‘산단 희생자 추모탑’을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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