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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신속항원검사로 찾아낸 확진자는 약 9만2000명으로, 이 기간 발생한 확진자의 약 10%에 해당한다고 21일 밝혔다.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60세 이상 고위험군 등 우선 검사 대상자만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하고, 나머지는 신속항원검사를 받도록 하는 새로운 코로나19 진단검사체계를 도입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전국 472개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행된 447만건의 신속항원검사 중 2.6%인 약 11만건이 양성으로 확인됐고, 이와 연계한 PCR 검사에서 9만2000건(2.1%)이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속항원검사의 양성률은 지난달 26일 0.7%에서 이달 9일 2.12%, 16일 3.7%로 증가했다. 지난달 26일 이후 누적 양성률은 2.6%다.
방대본은 감염자 비율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신속항원검사의 양성 예측도(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이 실제로 양성인 확률)가 증가한다며 “감염자 비율이 낮았던 과거보다 신속항원검사의 감염자 발견 효과가 더욱 클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