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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NYT) 집계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기준 미국의 7일간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는 4만6928명으로 집계됐다. 수치가 4만명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해 7월 하순 이후 7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오미크론 변이 대확산 시기였던 1월 14일의 80만6795명과 비교하면 17분의 1로 줄어들었다.
CNN 방송은 5일 “끝이 가깝다. 새로운 팬데믹 데이터는 적어도 일부에게는 조짐이 좋아 보인다”며 “팬데믹이 끝나지는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미국이 적어도 정상에 가까운 봄과 여름을 맞이할 것 같다”고 전했다.
밴더빌트대학 의료센터의 윌리엄 섀프너 교수도 “팬데믹으로부터 엔데믹으로의 전환이 가속화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분류한 지역사회 코로나19 수준 데이터에서도 코로나19 확산이 ‘높음’에 해당하는 카운티가 지난달 24일 약 1200개에서 이달 3일 472개로 대폭 감소했다.
CNN은 또 다른 변이가 나타나지 않고, 새 변이가 현존하는 백신이나 치료법의 효력을 회피하지 않는다면 CDC의 새로운 수치들은 코로나19의 팬데믹 단계가 종식에 가깝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지난 2년간 총 257회 코로나19 일일 브리핑을 열었던 필립 머피 뉴욕 주지사는 4일 마지막 브리핑을 열었다. 그는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7일 해제하겠다고 밝히며 “정상을 향해 나아갈 때가 왔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