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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경계현·박학규 삼성전자 사장 이사선임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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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2. 03. 1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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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국민연금이 오는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경계현 사장(DS부문장), 박학규 사장(DX부문 경영지원실장), 김한조 하나금융공익재단 이사장 등의 이사 선임에 반대표를 행사할 예정이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11일 주주권 행사내역 공시를 통해 오는 16일 열리는 삼성전자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들 셋의 이사 선임에 반대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경 사장과 박 사장에 대해 “기업가치의 훼손 내지 주주권익의 침해의 이력이 있는 자”라고 설명했다.

김 이사장에 대해서는 “당해 회사 또는 계열회사 재직 시 명백한 기업가치 훼손 내지 주주 권익 침해 행위에 대한 감시 의무를 소홀히 한 자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현재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종훈 키스위모바일 회장의 감사위원 선임에 대해서도 ‘감시 의무 소홀’을 이유로 들어 반대했다.

국민연금은 삼성전자 주식 8.69%(작년 말 기준)를 보유한 기관투자자다. 수탁자책임 활동에 관한 지침(스튜어드십코드)에 따라 지분 보유 기업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한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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