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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양지마을 일대, 주거재생혁신 국가시범지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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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03. 1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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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안양주거재생혁신지구
안양 주거재생혁신지구 조감도. /제공=LH
경기 안양시 안양3동 양지마을 일대가 전국 최초 주거재생혁신 국가시범지구로 지정됐다.

1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은 쇠퇴한 도심에 주거기능을 중심으로 생활SOC 등이 집적된 복합거점을 조성해 도시의 자생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주택공급을 확대하는 사업으로 2·4대책에서 처음 도입됐다. 국비·지방비 지원 확대, 용도지역·용적률 상향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적용할 수 있다.

양지마을 일대는 20년 이상의 노후건축물 비율이 90%를 초과하는 지역으로 과거 두 차례 주택재개발지구와 재정비촉진지구로 각각 지정됐으나 사업성 부족으로 결국 지정 해제됐다.

지난해 말 주민동의율 토지등소유자 수 기준 72%, 토지면적 기준 67%를 확보해 지구지정 요건인 주민동의율 2/3 이상을 충족했다.

LH는 2619억원을 투입해 분양주택 316가구와 임대주택 94가구, 공영주차장과 체육시설 등 생활SOC를 함께 건설할 계획이다. 우선 주민 의견을 반영해 시공사를 선정하고 시행계획을 수립한 뒤 △시행계획 인가(2023년) △보상·이주(2023년) △철거·착공(2024년) △주민입주(2027년)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박동선 LH 지역균형발전본부장은 “주민 니즈가 반영된 지역 맞춤형 주택과 지역에 필요한 생활SOC를 공급함으로써 지역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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