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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향(竹香)’은 담양군이 딸기 신품종 육성사업을 통해 자체육성한 품종으로 당도(11.2브릭스)와 경도(275.0 g/φ5mm)가 높고 향이 우수해 서울 수도권의 유명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등 프리미엄 딸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21일 담양군에 따르면 축향의 올해 1월 가락동시장 경매 가격은 9~10만원으로 킹스베리와 함께 가장 높은 가격에 유통돼 딸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증대 품종으로 부상하고 있다.
죽향은 병해충관리가 어렵고 설향에 비해 생산수량이 적어 재배면적이 크게 늘지 않고 있었으나 현재는 재배기술의 정착으로 생산량이 증가해 276농가에서 76.8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전국 재배면적은 약 160ha로 늘고 있는 추세다.
죽향을 재배하고 있는 봉산면 박상오 농가는 “수년간 죽향을 재배하면서 환경개선 및 양액관리 실증 실험을 통해 병해충관리를 개선하고 설향에 뒤지지 않는 생산수량을 낼 수 있게 됐다”며 “기술을 농민들에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죽향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재배기술 향상과 우량묘 생산체계를 구축해 농가에 확대 보급하고 딸기 재배시설 현대화 등 생산기반 구축에도 힘을 기울여 시장경쟁력을 갖춘 명품 담양 딸기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